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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은 잘 싸운 경기라고 봅니다.

작성자프런트전면개편

작성일2026-07-06

조회수101


첫경기는 화이트가 정말 잘해주었고 후반 이닝에서 대량득점으로 완전히 승기를 잡았는데,

사실 누가봐도 압권은 조동욱의 병살처리였던 것 같습니다.

저도 운동하면서 봤는데 뛰다가 환호했던 것 같아요.

두번째 경기는 1회부터 대량실점하면서 이기기 어려웠던 경기지만

중반에 허인서 3점 홈런으로 대등한 경기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강백호의 타구가 수비 시프트로 잡혀서 그렇지 그게 완전한 중전안타성 타구였는데 ...

뭐 나머지 투수들도 그렇고 잘했습니다. 다만 불펜투수가 나와서 계속 볼넷 주는 것은 좀 지양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느팀이건 불펜 투수들이 나와서 볼질 하는게 참 야구가 어려운 것을 보여주나 봅니다.


개인적으로 첫날 난타당했던 김진성이 둘째날 완벽한 투구를 하는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그리고 LG 웰스를 다시 만날텐데 정말 145 높은 속구가 우리가 느끼는 것 보다 더 위력이 있는 것 같은데

다음에는 좀 제대로 공략을 했으면 합니다.

장현식이 중간에서 완전히 부진하더니 선발 전환 하자마자 굉장히 좋은 퍼포먼스 보여주네요...

전에는 우리가 신나게 털었던 선수인데.... 


뭐 아쉽지만 그게 야구고 LG가 그만큼 잘 준비하고 대비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토요일 경기에서 추격조들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1실점으로 막은 것도 좋은 성과라면 성과죠.


보통 35인 로스터에 내야 백업이 2명 정도 들어가는게 정상이라고 한다면 지금 박정현과 황영묵이 백업 요원인것 같습니다.

물론 나쁘지 않은 선택인데 아래 하주석 이야기들이 있는데 하주석도 한번 콜업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번 연승에서 하주석의 치명적 미스 (일부 해설위원들이 그럴수 있다고 옹호하지만 제의견은 분명 본헤드라고 보입니다.)

때문에 연승이 깨졌고 사실 그 경기 이후로 내리막 길을 걸었기 때문에 김감독 머리속에 나쁜 잔상이 있을겁니다

근데 그러기엔 현재 좌타 대타요원도 부족한게 분명한 사실이고 2군에서 잘하는 선수를 1군에 기용한다는 원칙도 지켜야 하는 만큼

하주석 콜업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2군에서 투수들 성적보면 원종혁 외에 콜업을 하기는 지금은 무리라고 보입니다.


다만 팀에서 장기적인 관점으로 선수를 키우는 측면은 다른데 이 부분에서 뭔가 보이지가 않아요.

타팀에서는 장기적으로 이 선수 키워야 한다고 하는 선수는 굉장히 공들여 육성하고

1군에서도 자주 모습 보이면서 가끔 1군 경험도 시킵니다.

부족한 부분이 뭔지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그 부분을 보완하면서 3년 정도 기간을 두고 육성을 합니다.

타자는 그 기간이 짧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보통 2년 이상은 공을 들이죠.

모든 타자들이 문현빈처럼 데뷔하자마자 100안타 까고 주전으로 바로 자리잡는게 아니니까요.

근데 우리팀에 그렇게 육성을 하는 선수가 누구인지 아리까리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이도훈선수 콜업은 굉장히 환영합니다.

그리고 황준서 선수는.... 좀 자신감도 가지고 자기 공에 믿음도 가져봤으면 좋겠습니다.

시행착오와 인내심이라는 것도 한계가 있는 겁니다.

좋은 하드웨어와 좋은 능력에도 발전이 계속 더딘다면 너무 아쉽지 않나요?

자신을 믿고 좀 더 담금질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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