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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우

철저한 자기관리, 마운드의 교과서 송진우 - Legend Players of Eagles, 1989년 빙그레 이글스에 입단하여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한화 이글스로 바뀐 후를 포함하여 은퇴할 때까지 한화에서만 활동한 한화의 프랜차이즈 스타이다. 철저한 몸 관리로 1989년 시즌부터 2008년 시즌까지 총 20시즌 동안 통산 200승 이상, 2,000 탈삼진 이상을 기록하여, 한국 프로 야구의 전설로 통한다.
통산671경기
  • 승210
  • 이닝3,003
  • 탈삼진2,048
  • 완봉승11

타임라임

Legend라 불리는 사나이, 송진우

21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 위에서 팀의 중심이 되어 경기를 이끌어나가던 선수를 기억하는가. 한화이글스의 21번은 현재 영구결번 되어 대전구장에서 펄럭이고 있다. 이 21번의 주인은 한화이글스 레전드 송진우이다. 송진우는 지금까지 깨지지 않고 있는 수많은 대기록들을 세운 한국프로야구의 전설적인 존재이다. 현재는 은퇴해 한화이글스 투수코치를 맡고 있다. 한화이글스에서 자신의 야구인생 전부를 보내고 있는 한화이글스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프랜차이즈 스타, 송진우! 그의 야구 이야기를 펼쳐보자.

주먹을 불끈 쥐는 송진우

1981년 고교시절, 황금사자기 대회 우승

홀로 걷는 에이스의 성장통

야구 선수로서의 시작은 세광 고등학교부터이다. 전국대회에서 단 한 번도 좋은 성적을 거둔 적이 없던 세광 고등학교를 송진우는 1981년 황금사자기 대회 우승으로 이끌어냈다. 당시 고등학교 2학년으로 우수투수상을 수상하는 등 독보적인 에이스 역할을 하며, 자신의 모교를 단숨에 고교야구의 정상에 올려놓았다. 세광 고등학교 졸업 후 동국대학교에 입학한 송진우는 1988년 빙그레 이글스에 지명을 받지만, 프로선수들은 88 서울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는 자격 요건으로 프로 입단을 1년 미룬다. 올림픽 출전을 위해 프로 입단이 아닌 실업팀인 세일통상에 들어가게 되지만, 세일통상 팀이 창단 5개월 만에 해체를 맞게 되었다. 이후 송진우는 올림픽이 끝난 후에 혼자 운동할 수 밖에 없었다.

세광 고등학교 재학 시절
세광 고등학교 재학 시절

1989년 빙그레 이글스 입단

끝까지 살아남아 강한 자가 되어라

88 서울올림픽의 야구대표팀 차출로 동기들보다 1년 늦게 입단했지만, 늦은 만큼 프로야구 무대에서 그의 활약은 놀랍고도 남달랐다. 1989년 4월 12일 프로 첫 경기 완봉승, 2000년 5월 18일 역대 최고령 노히트 노런, 2005년 9월 8일 최고령 무사사구 완봉승이란 대기록들을 세우며 완벽한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주춤했지만 더 멀리 뛸 수 있는 자신만의 기술연마로 한화이글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역사의 순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진정한 한화이글스의 레전드 초석을 다지게 된다.

1989년 프로 데뷔전 완봉승

1992년 프로야구 최초 다승, 구원 동시 1위

철저한 자기관리

그의 화려한 기록만큼이나 유명한 것은 바로 철저한 자기 관리. 담배도 피우지 않았고 술도 멀리하며 목욕할 때 손가락 피부가 물러지지 않도록 왼손에 물을 담그지 않고, 시즌 중에는 손톱깎이와 두 종류의 사포, 반창고 등을 필통에 넣어 항상 가지고 다니는 것이 조금은 특별한 버릇이며, 철저한 자기관리를 위한 작은 노력이었다.

1997년 5월
1997년 5월

2000년 최고령 노히트 노런 기록

2002년 18승, 방어율 2.99 기록, 골든 글러브 수상

2005년 최고령 무사사구 완봉승

전설, 마운드 위에서 내려오다

그는 1989년부터 21년간 계속 한 팀에서만 뛰며, 2009년 프로야구 선수로서 끝을 맺었다. 2009년 8월 16일 선수로서의 은퇴를 선언했으며, 9월 23일 LG트윈스와 경기가 열린 대전구장에서 은퇴경기와 은퇴식이 열렸다. 한화이글스는 이날 송진우의 등 번호인 21번을 프로야구 역사상 8번째 영구결번으로 지정하기도 하였다. 송진우는 21년 동안 총 672 경기를 소화하며 3,003이닝, 210승, 103세이브, 17홀드, 2048 탈삼진이라는 대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선발 등판 최다 승리 투수, 최다 투구 이닝, 최다 탈삼진 등 타이틀을 포함한다. 이 기록은 그가 21년간 얼마나 꾸준히 성실하게 운동했는가를 보여주는 증거이다. 또한, 그 동안 팬들에게 받았던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성구회의 창립 멤버이자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다. 성구회는 2,000안타, 200승, 300세이브를 달성했을 시에만 가입할 수 있어 한국판 명예의 전당이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프로야구 선수로서 십수 년간을 꾸준히 뛴 선수만이 가입이 가능한 곳으로 그의 프로야구 인생에 대해 알 수 있는 모임이라고 볼 수 있다.

은퇴 경기에서 동료들의 헹가래를 받고 있는 송진우
은퇴 경기에서 동료들의 헹가래를 받고 있는 송진우

2009년 9월 23일 통산 3,003 이닝 투구 후 은퇴식

야구에 대한 열정의 또 다른 시작, 지도자

선수생활 은퇴 후에도 한화이글스의 코칭 스탭으로 보직하면서 야구에 대한 그의 열정은 지도자로서 또 다른 시작을 맞이하게 된다. 끝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다시 시작되는 그의 멈추지 않는 끈질긴 도전과 자신이 어느 위치에 있든 항상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그의 도전이 어쩌면 레전드라는 타이틀을 더 빛나게 해주는 것은 아닐까? 야구에 대한 흥미를 잃지 말고, 끝까지 살아남아 강한 자가 되어 후배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며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든든한 멘토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송진우. 여전히 그는 롤 모델이자 귀감이 되는 선수로서 힘을 실어주고 있다.

송진우. 한국야구 레전드 마운드의 교과서
등번호 21 - "나는 마운드에서 가장 많이 넘어지는 투수였다." 2002년 골든 글러브 수상 후, 소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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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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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우
    2018/05/02

    오늘도 QS 챙기며 이겼네요.
    선발 투수들 이렇게만 해주면 좋겠습니다.
    성적도 올라가고 팬들도 좋아하고...
    오늘 역전승 축합니다.

  • 이명우
    2018/05/02

    저번주 부산사직구장 2차전에서 정말 오랜만에 김재영 투수 퀄라티 스타트 하면서 2승 챙겼네요.
    그리고 오늘 2승 챙긴 샘슨투수 퀄리티 스타트 정말 감사합니다.
    순위도 4위로 오르고 선발 투수들 화이팅 입니다.

  • 이상욱
    2018/05/01

    오늘 승리를 축하드립니다. 송은범은 다른 무기로 준비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제는 믿은맨이 아닌것 같습니다.

  • 신상훈
    2018/04/29

    그래도 선발투수 김진욱은 자기가 내보낸 주자고 점수주면 자기자책점이라 누구보다 집중을 해서 던졌을 겁니다. 투수가 완전 지친 게 아닌 이상 자기가 내보낸 주자는 자기가 책임지게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신인이라도 선발로 나왔으면 다른투수들처럼 최소한 3,4점 이상 줄때까지는 기회를 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 신상훈
    2018/04/29

    감독님께서 너무 시나리오를 짜놓고 투수 운용을 하시다 보니 성급한 선발 강판이 되버린 듯 합니다. `신인선수니까 조금 불안해지면 장민재로 교체`라고 경기전부터 정해놓고 들어가다보니 그런 실수를 하신듯해요. 장민재가 잘던지는 투수도 아닌데 무사 1,2루에서 좋은 결과를 낼 거라고 무리한 기대를 하신것 같아요.

  • 이명우
    2018/04/28

    QS 언제 볼 수 있을까요? ㅋㅋㅋ
    선발투수가 1승 이상이 없으니 안타까울 따릅니다.

  • 김광열
    2018/04/22

    맞더라도 패하더라도 납득은 가게 투교하고 게임 내주세요..
    아니 밖에서도 보이는데 현장에서 이딴식으로 계속 하실거면 2군 가셔서 신인급들 키워주십시요

  • 김광열
    2018/04/22

    왠만하면 글 안달라고 햇는데요..
    정말 이딴식으로 투교 하실겁니까?
    타자들이야 어차피 싸이클 있으니 이해합니다.
    요즘 정말 계속 납득안가는 투교로 계속 게임 놓치는거 아십니까?
    결과론적으로 말씀드리는게 절대 아닙니다. 어차피 한화 마운드 팬들이라면 뎁스 약한거 다 아니깐요

  • 신상훈
    2018/04/20

    한화가 언더나 사이드형 투수에 약한 이유: 김성근 감독님 시절부터 배팅 연습을 너무 많이 해서 그렇습니다.^^ 배팅볼은 오버핸드로 던지겠지요.그래서 너무 오버가 익숙한 겁니다. 가끔 배팅볼도 언더형으로 던져줄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보셨으면 합니다. 특히 언더형 상대 선발 경기를 앞두고는 그런 게 필요한듯 해요.

  • 신상훈
    2018/04/19

    빨리빨리 던지는 투수의 공은 잘맞아도 야수 정면에 많이 가곤 하지요. 바로 관객들이 좋아하는 타입이기 때문에 운도 잘 따른다고 봅니다. 투수 교체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이닝 중의 투수 교체는 경기 시간이 길어져 관객들이 다들 싫어하죠. 이 기운이 안좋게 작용해 좋지 않은 결과를 많이 가져온다고 느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