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home > FAN > 팬 기자단

팬 기자단

한화생명 Eagles Park 사진촬영 꿀팁!

NO.105243
2017.10.11
조회423

타이틀


전문 사진작가의 상징처럼 느껴졌던 DSLR 카메라가 점점 대중적으로 보급이 되면서, 한화생명 Eagles Park에도 DSLR 카메라를 들고 방문해주시는 팬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사진을 찍는 사람 모두 각자 다른 이유들이 있겠지만, 야구장에서 선수 한 명 한 명의 폭발적이고, 순수한 에너지로 가득 찬 그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어서 카메라를 드는 팬 분들도 있겠죠. 


처음 하는 일에는 모두 시행착오가 있기 마련이고, 들뜬 마음으로 카메라를 들고 야구장을 찾았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로 인해 실패하고 슬픈 마음으로 귀가하셨던 팬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팬 기자단이 준비한, 한화생명 Eagles Park에서 사진 찍기 좋은 블록 TOP 7! 지금 소개합니다.


본 기사에 실린 사진들은 모두 풀 프레임 카메라와 70-200mm F2.8 렌즈로 촬영되었습니다.

설정 값은 저녁 경기에 맞춰져 있고, 사진사의 개인 취향이 담겨있으므로 참고만 해주세요.

이해를 돕기 위해 일부 사진을 제외하고는 크롭하지 않았습니다.




챕터1


한화생명 Eagles Park에서 개인이 앉기에 가장 비싼 자리, 어딜까요? 바로 중앙 한화다이렉트존입니다. 비싼 자리에서는 정말 예쁜 사진이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투수팬이시라면요.


다이렉트_05_01


다이렉트_05_02


좌석 위치: 중앙 한화다이렉트존 S05블록 B열 11번

설정 값: 1/320초, f/2.8, 초점거리 200mm, ISO 500


안영명 선수의 투구하기 직전모습과, 대기 타석에서 대기하고 있는 이성열 선수, 타석에 선 하주석 선수의 사진을 담았습니다. 좌석 위치를 보고 A열이 아닌 B열이라 의아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B열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그라운드의 선수들과 비슷한 시야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작은 매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중앙 한화다이렉트존은 좌석 별로 단 차가 높아서, 앞 사람의 머리에 가려질 걱정도 없답니다.


다이렉트_01_01


다이렉트_01_02

  

좌석 위치: 중앙 한화다이렉트존 S01블록 B열 6번

설정 값: 1/320초, f/2.8, 초점거리 200mm, ISO 500


안영명 선수의 투구 직전, 투구 직후의 순간을 앞선 좌석의 반대쪽 자리에서 촬영했습니다. 사람마다 개인차이가 있어서, 투수의 역동적인 표정을 엿볼 수 있는 정면을 선호하는 팬 분들도 있을 거고, 등 번호가 보이는 뒷모습을 선호하는 팬 분들도 있을 테니, 선호에 따라 자리를 선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챕터2


야구는 경기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은 스포츠 입니다. 때때로 5시간, 6시간을 넘어가는 혈전이 벌어지기도 하는 게 바로 그 때문이죠. 처음이야 괜찮지만, 2시간, 3시간이 넘어가다 보면 건장한 남성들도 카메라를 든 손이 후들거리곤 합니다. 그런 내 팔을 잠시라도 쉬게 해 줄 수 있는 소중한 테이블이 있는 자리는 어떠세요?


내야탁자_300_01


내야탁자_300_02


좌석 위치: 3루 내야탁자석 300블록 A열 22번

설정 값: 1/320초, f/2.8, 초점거리 200mm, ISO 500


안영명 선수의 손에서 공이 손을 떠나기 직전, 직후 찰나의 순간입니다. 같은 사진을 찍더라도, 약간 높은 각도에서 찍으면 정말 관전자의 입장에서 사진을 찍는 느낌입니다. 고정된 테이블이 있어 무거운 DSLR을 하루 종일 들고 있을 필요도 없고, 가격도 다이렉트존에 비해 비교적 저렴합니다. 대부분의 카메라를 들고 오는 팬 분들이 선호하는 위치죠.

  

내야탁자_100_01


내야탁자_100_02


좌석 위치: 1루 내야탁자석 100블록 E열 30번

설정 값: 1/320초, f/2.8, 초점거리 200mm, ISO 500


좌석이 1루 내야탁자석의 E열로 바뀌었고, 앞의 사진과 마찬가지로 공이 손을 떠나기 직전과 직후를 담았습니다. 다만 이 위치에선 3루 테이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손의 그립 모양과, 더 역동적으로 보이는 찰나를 볼 수 있죠. 만약 투수가 왼손으로 공을 던진다면 그 반대이겠고요.


내야하단탁자_111_01


내야하단탁자_111_02


좌석 위치: 1루 내야하단탁자석 111블록 A열 1번

설정 값: 1/320초, f/2.8, 초점거리 200mm, ISO 1000


내야 하단 탁자석은 덕아웃 바로 뒤의 테이블석입니다. 그라운드와 정말 가깝고, 공수교대 하며 덕아웃으로 들어가는 선수들의 표정도 볼 수 있죠. 그리고, 매 공격 이닝마다 몸 푸는 투수들의 모습을 코 앞에서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투수가 마운드에서 투구하는 모습도 정말 멋있게 촬영할 수 있죠.



챕터3


지금 소개해 드릴 좌석은 익사이팅존과 불펜지정석 입니다. 익사이팅존은 악명 높은 티켓 경쟁률로 유명하기도하죠. 불펜지정석은 타 구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한화생명 Eagles Park만의 특별한 좌석입니다.


익사이팅_106_01


익사이팅_106_02


익사이팅_106_03


좌석 위치: 1루 익사이팅존 106블록 B열 1번

설정 값: 1/320초, f/2.8, 초점거리 200mm, ISO 1000


얼핏 내야하단탁자석과 비슷해 보이지만, 조금 더 그라운드와 가까운 좌석입니다. 마찬가지로 공수교대 하며 하이파이브 하는 선수들의 모습과, 아쉬운 순간이 담긴 표정들도 볼 수 있습니다. 투수, 야수 모든 포지션 선수들의 다양한 사진을 찍기에 좋은 자리이기도 하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티켓팅 경쟁률이 굉장히 치열합니다.


외야불펜지정_323_01


좌석 위치: 3루 외야 불펜지정석 323A블록 B열 1번 

설정 값: 1/320초, f/2.8, 초점거리 152mm, ISO 800


불펜지정_323_02


불펜지정_323_03


좌석 위치: 3루 외야 불펜지정석 323A블록 B열 1번

설정 값: 1/200초, f/2.8, 초점거리 200mm, ISO 3200


마지막은 한화생명 Eagles Park만의 특화좌석, 바로 외야 불펜지정석입니다. 투수들이 평범하게 불펜 포수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나, 마운드에 등판하기 직전 몸푸는 모습 등을 볼 수 있죠.

양머리… 로 출연해주신 박상원 선수처럼, 그라운드에서는 보기 힘든 투수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볼 유일한 곳이기도 합니다.

보너스(??)로 우익수의 뒷모습을 원 없이 볼 수도 있습니다. 



사진 속에는 현실이 있고 

이 것은 때때로 진짜 현실보다 더욱 현실적인 불가사의한 힘을 지니고 있다. 

- Alfred Stieglitz



흐르는 시간을 멈출 수는 없다지만, 사진으로 아름다운 추억들과 그 순간순간들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다는 건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든 행복입니다. 저 역시도 그 매력에 빠져 사진을 찍기 시작하기도 했고요.

저의 시행착오가 담긴 이 기사가 조금이나마 팬 여러분들께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여러분의 사진을 기대합니다. 






아영_네임텍






추천0
추천 트위터 페이스북

댓글

댓글작성
댓글0
0/3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