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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기자단

특★한 한화이글스의 팬들을 만나다.

NO.104856
2016.11.10
조회15,494

타이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고, 그 누구보다 열정적이었던 2016 시즌이 마무리되고 벌써 2017시즌을 바라보고 있는 지금. 한화 이글스라는 이름 아래 모인 팬들의 열정만은 조금은 아쉬운 마무리에도 오롯이 남아 그 빛을 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저마다 다른 모습의 열정이지만, 한화 이글스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다른 구석 없이 꼭 닮은! 이글스를 너무 너무 너무X100 사랑하는 세 명의 특별한 팬들을 팬 기자단이 직접 만나보았다!

 


챕터1


이창헌_1


한화이글스가 승리 때마다 기부를 하는 특별하고도 의미 있는 활동으로 올 한 해를 훈훈하게 만들어준 기부천사 이창헌 님! 네티즌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힘입어 모든 야구 팬들의 평생 소원이라는 시구자로 까지 선정된 ‘성공한 덕후’ 이창헌 님을 한화생명 Eagles Park에서 만날 수 있었다.


무언가를 기대하고 기부를 시작한 게 아니라는 11년 차 독수리 이창헌 님. 그가 기부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이창헌 님 : 시즌 초에 저희가 너무 안 좋았잖아요. 그때 ‘내가 먼저 좋은 일을 하면 우리 팀에도 좋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한화이글스가 이길 때마다 기부를 하면 저와 팀에게 좋은 기운이 갈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사실 기부라는 것을 태어나서 처음 해 보는 거에요. 한화이글스의 승리를 기념하는 의미도 있지만, 기부를 하면서 제 자신 스스로도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 이글스에게 감사하죠


이창헌_2

 

올 해, 누구보다 특별하게 한화 이글스를 응원한 이창헌 님에게 약간은 아쉬웠을 시즌의 마무리. 선수들과 팬들에게 팬들을 대표해서 이창헌 님이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무엇이었을까?


이창헌 님 : 저는 정말 지난 11년간 한화이글스 팬이라는 사실이, 최강한화를 외치는 일이 단 한 번도 부끄러웠던 적이 없습니다. 올해도 그런 자부심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그런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는 구단의 팬이라서 행복했고, 자랑스러웠습니다! 


한화가 자부심이라는 이창헌 님의 마지막 말에 팬 기자단의 코 끝도 왠지 시큰해졌다. 자신의 기부가 많은 한화팬들이 동참하는 즐거운 승리 세리머니가 되길 바란다는 이창헌 님. 이런 마음이 건강하고 바람직한 팬의 모습 아닐까?



챕터2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린 날이면 언제라도 직접 찾아와 선수들과 함께 호흡했던 최다 직관 팬 최규삼 님을 경기장 안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이 날도 변함없이 응원단 바로 앞 본인의 지정석에서 뜨겁게 응원하고 있던 그를 팬 기자단이 만나보았다.

 

최규삼_1


대전 토박이, 어릴 적 아버지를 따라 매일 한화 경기를 지켜봤을 때부터 한화의 팬이었다는 최규삼 님. 시즌권은 올해 처음이라는 그는 과연 얼마나 많은 경기를 함께 했고 어떤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을까?


최규삼 님 : 올해 홈경기는 딱 한 경기 빼고 다 왔어요. 청주구장 다섯 경기도 빠짐없이 참석했습니다. 갑자기 일이 생겨서 못 온 한 경기가 너무 아쉬워요. 저는 경기장 와서 응원하는 게 생활이 되어 버렸거든요. 그래서 특별한 단 한 순간을 뽑기는 조금 힘이 드네요. 매 순간이 기억에 남아요. 


직접 경기장에서 응원하는 것이 특별한 순간이 아니라 일상이라는 최규삼 님. 한화 이글스에 대한 그의 순수한 마음이 느껴지는 대답이었다.


올 한 해를 한화와 함께 뛰고 같이 호흡한 최규삼 님. 그가 이토록 한화이글스에 열광하는 이유가 궁금해졌다.

 

최규삼_2


최규삼 님 : 한화이글스라는 팀은 비록 최고는 아니라도 최선을 다하는 우리 팀이니까. 팬들이 부담 없이 오로지 경기만을 즐길 수 있게 된 게 가장 큰 매력 아닐까요? 오늘 지면 내일 더 잘하면 되고! 그리고 이기면 두 배 세 배로 행복하니까요! 그게 마리화나의 마력 인 거 같아요


삶에서 한화 이글스가 가지는 의미가 무엇인지 묻는 마지막 질문에 일말의 고민도 없이 “내 삶의 반”이라고 말해 준 최규삼 님. 야구가 없는 겨울이 너무 버티기 힘들다는 그의 말에서 그가 얼마나 야구를, 한화를 사랑하는 지 느낄 수 있었다.



챕터3


이용규, 용규 마누라, 두 명의 용규 딸 까지. 누가 보면 진짜 이용규 선수의 가족으로 생각할 법한 유니폼 마킹을 하고 뜨겁게 응원하는 한 가족이 있다. 이용규 선수를 얼마나 좋아하면 이렇게 까지 표현(?)을 하셨을까 하는 마음으로 찾게 된 특별한 팬. 한화이글스 팬이 된 지 어느덧 십 년 차 이용규 님을 함께 만나보자.


이용규_1

  

이용규 선수 이름으로 유니폼 마킹을 한 팬들이야 셀 수 없이 많지만, 온 가족이, 그것도 이렇게 오해의 소지(?)가 있는 마킹을 할 수 있었던 팬은 이용규 님이 아마 유일하지 않았을까? 특별한 마킹 때문에 벌어진 에피소드가 궁금해졌다.


이용규 님 : 이용규 선수 아들인 도헌 군의 마킹 ‘용규 아들’을 보고 영감을 받아서 저희 가족 유니폼을 만들게 됐어요. 그런데, 아주 가끔 유니폼 마킹만 보고 제 아내를 진짜 이용규 선수 아내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용규 마누라’라고 적혀있으니 오해 할 만도 하긴해요. 저도 근데 진짜 용규거든요. 재밌고 유쾌하게 봐 주시는 것 같아 감사합니다.


이용규_2


본인 때문에 야구를 알게 된 아내와 두 딸이 이제는 자신보다 훨씬 더 열렬한 한화 이글스의 팬이 됐다고 말하는 이용규 님. 그에게서 행복한 기운이 물씬 느껴졌다.


이름만큼이나 한화 이글스를 생각하는 마음 또한 특별했던 팬, 이용규 님은 인터뷰를 마치며 선수들에게 꼭 해주고 싶었던 말을 전했다.


이용규 님 : 마지막 한 경기까지 최선을 다해 불꽃투혼을 보여주시는 선수들에게 감동을 받았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경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즌 멋지게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다시금 날아오르는 독수리를 볼 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더 열심히 응원할게요! 



다양한 곳에서 조금은 특별한 모습으로 한화 이글스를 뜨겁게 응원했던 독수리들과의 인터뷰를 마치며, 이렇게 한화 이글스를 향한 순수한 애정 하나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팬들이 있음에 올 시즌 한화가 결과에 상관 없이 빛날 수 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에 미처 다 소개하지 못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한화 이글스를 간절히 응원하는 수 많은 팬들이 있기에, 다음 시즌 다시 날갯짓 할 이글스의 비상이 기대된다. 

불꽃 한화! 투혼 이글스! 이글스여 비상하라!






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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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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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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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노관
    2017.03.14

    올해도 치킨들은 7위 많이 쳐준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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